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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 개발,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실현 가능”

전희경 후보, 가능ㆍ흥선동 7대 실천과제 공개
국무총리실 산하 CRC위원회 설치…의정부 이익 극대화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세 번째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CRC 디자인산업단지 국가사업화 등 가능ㆍ흥선동 7대 실천과제를 공개했다. 

19일 전 후보는 가능ㆍ흥선동 7대 실천과제로 ▲CRC 디자인산업단지 국가사업으로 추진 & 디자인대학 유치 ▲송추길(국도39호선) 확장 조속 추진  ▲지하철 1호선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등을 제시했다.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디자인산업단지 조성을 국가사업화하는 한편 디자인대학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CRC에 디자인산업단지를 조성해 국제적인 디자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교육기관 유치도 추진한다. 이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상 부여되는 규제특례와 고도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의정부를 디자인산업 및 교육특성화도시로 육성한다.

특히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CRC 지원 특별법을 제정,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국무총리실 산하 CRC위원회를 설치해 행정지원 체계를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시 반드시 의정부시와 협의토록 해 의정부 이익을 극대화하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철 1호선 때문에 동서로 분단된 가능ㆍ흥선동 생활권 통합을 위해 GTX-C노선 지하화와 국철 1호선 지하화를 추진, 지상철도 상부에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철도를 지하화해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편의를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의정부시가 정부에 확장을 건의한 지 18년이 지나도록 진척이 되지 않고 있는 국도 39호선 의정부구간(송추길) 확장공사도 조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병목현상을 빚었던 해당 구간 교통지체를 해소하고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데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 ▲국철 1호선 증차 ▲가능동 통신부대 조기 이전 ▲복합체육센터 건립 조속 추진 ▲신촌로 일대 걷고싶은거리 조성 등도 추진한다.

전희경 후보는 “CRC 개발사업이 청사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대형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반드시 의정부에 힘있는 집권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있어야만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고 실현해낼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후보는 지난 11일 4·10총선 3대 키워드로 ‘일자리 창출, 교통혁명, 주거명품화’를 제시,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전희경의 열심공약’을 공개한데 이어 동별 맞춤공약 시리즈인 ‘우리동네 실천약속’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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