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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 수요조사'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3월 11일(월), 오는 4월부터 영주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 임업체험교실’과 ‘산나물정원 조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하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어린이 임업체험교실을 진행해왔다.
또한, 귀산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산나물 정원 조성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 96점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어린이 체험교실은 3월 11일(월)부터 3월 15일(금) 선착순 모집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산나물정원과 숲에서 다양한 생물 관찰 및 산나물 찾기 체험, ▲계절별 숲의 특징을 활용한 놀이 활동, ▲숲속 밧줄놀이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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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