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시, 동구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새로 문 열어

- 1개소 신규 설치해 5개소로 늘어나 …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향상 효과 -
-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의 과중한 업무 해소 기대 -


인천광역시는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 송현동에 자리 잡은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대표 이용권)에서 5년간 위탁을 맡았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아동(가족) 및 아동학대 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서비스와 사례관리(사후관리),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최근 아동학대 사건의 증가 및 심층 사례관리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건물매입 및 리모델링 등 준비를 거쳐 이번에 1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5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게 됐다. 
담당권역도 변경되는데 기존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던 옹진군, 중구, 동구와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던 강화군의 아동학대 사례를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해 담당권역이 변경됨에 따라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촘촘한 아동학대 안전망을 구축하여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연말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부평권역의 아동보호전문기관까지 개소될 경우 상담원 1인당 사례관리 건 수가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인 45건으로 줄어 상담원의 업무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관사진>

 



참고

 

아동보호전문기관 현황


   아동보호전문기관(5개소)
                                                                           (‘24. 2월 기준)

기 관 명

소재지

관할(담당)

지역

종사자 정원

운영주체

(수탁법인)

비고

 

 

79

 

 

인천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구 경원대로 899

미추홀구

17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인천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구 경명대로 1074

계양구, 부평구

17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인천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남동구 남동대로 907

연수구, 남동구

17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서구 완정로 153

서구

14

사회복지법인 성산하모니복지재단

 

인천중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송화로52번길 14-3

강화군, 옹진군, 중구, 동구

14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242월 개소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현황

 ○ (명    칭)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 (위    치) 인천광역시 동구 송화로52번길 14-3
  ○ (위탁법인)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 (위탁기간) 2023. 11. 1. ~ 2028. 10. 31.(5년간)
  ○ (직원정원) 14명
  ○ (담당권역) 강화군, 옹진군, 중구, 동구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순천시 원도심 광장이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순천시 원도심 문화콘텐츠 축제에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5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Issue)’등을 연계해 원도심 전역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공간의 새로운 쓰임과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도심 전체가 문화 콘텐츠 무대로! 공간의 변화와 활용 돋보여 시민로, 남문터광장, 옥천변을 거점으로 펼쳐낸 이번 원도심 문화 콘텐츠 축제는 단순 행사만이 아닌 공간의 변화‧활용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뤘다. ‘주말의 광장’ 행사는 ‘도심 해방로드’를 콘셉트로, 차 중심의 시민로에 잔디를 깔아 사람이 중심이 되는 해방구 같은 도심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기존 도로와 주차장, 빈 상가들은 각각 놀이 및 예술의 장, 레이저태그 서바이벌장, 캐릭터 팝업스토어 공간 등으로 재구성됐다. 또한 ‘원츠(WANTS) 순천’의 주 무대인 남문터광장은 막혀있던 공간을 개방해 자연 바람길로 만들고, 방치된 공원은 녹색카페로, 오래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