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역대 최대의 실적 1조 1천3백1억 원 달성!

◈ 4년 연속 1조 원 이상 거래실적 달성… ▲엄궁농산물도매시장 33만 9천톤(t) 5천758억 원 ▲반여
농산물도매시장 24만톤(t), 5천543억 원 기록
◈ 이번 성과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산지 개척, 적극적인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노력 등으로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엄궁과 반여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의 청과류 거래금액이 전년대비 4%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인 1조1천3백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조 원 이상 거래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은 각각 1993년과 2000년에 개장해 부산시민의 청과류(채소, 과일) 수요량 90% 이상을 유통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에 이바지하는 등 부산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시장별 실적은 ▲엄궁농산물도매시장 33만 9천톤(t) 5천758억 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24만톤(t), 5천543억 원이다. 이는 부산시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인 1994년 당시 거래금액인 1천747억 원보다 약 6.5배가 증가한 금액이다.

  <연도별 거래실적>

- (2020) 623,1331,014,508백만원, (2021) 613,0081,033,428백만원

- (2022) 596,1131,086,662백만원, (2022) 579,3341,130,115백만원

1994: 267,580174,7196백만원

   
○ 시는 이번 성과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산지 개척, 적극적인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노력 등을 통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점과 일부 농산물의 가격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 시는 올해도 도매시장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아울러, 1인 가구의 증가, 소비패턴 변화 등 소비구조,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 공급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친화적인 미래형 도매시장으로의 시설현대화와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의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4년 연속 1조 원이 넘는 거래금액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부산의 농산물 유통을 대표하는 공공 시장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고 1

 

      농산물도매시장 연도별 거래실적


(단위 : , 백만원)

구 분

엄궁(’93.12.21.개장)

반여(’00.12.22.개장)

물 량

금 액

물 량

금 액

물 량

금 액

1994

267,580

174,719

267,580

174,719

-

-

1995

352,144

207,911

352,144

207,911

-

-

1996

354,589

243,030

354,589

243,030

-

-

1997

374,189

260,997

374,189

260,997

-

-

1998

363,424

247,137

363,424

247,137

-

-

1999

372,784

277,568

372,784

277,568

-

-

2000

413,506

287,973

413,506

287,973

-

-

2001

546,531

413,765

380,074

277,978

166,457

135,787

2002

530,672

459,290

358,501

296,618

172,171

162,672

2003

526,439

502,137

345,129

311,648

181,310

190,489

2004

548,114

531,312

353,377

317,798

194,737

213,514

2005

541,156

534,292

338,792

309,314

202,364

224,978

2006

530,449

561,810

325,072

318,032

205,377

243,778

2007

544,299

584,238

333,094

330,373

211,205

253,865

2008

561,609

579,097

348,015

326,843

213,594

252,254

2009

538,826

614,431

328,112

341,978

210,714

272,453

2010

496,981

754,779

294,741

424,101

202,240

330,678

2011

574,877

755,886

351,480

410,142

223,397

345,744

2012

588,942

844,598

366,399

455,747

222,543

388,851

2013

654,306

895,145

387,301

474,701

267,005

420,444

2014

710,683

863,344

418,284

449,136

292,399

414,208

2015

681,296

927,601

395,516

482,445

285,780

445,156

2016

670,315

998,140

389,539

529,558

280,776

468,582

2017

667,202

971,430

385,504

501,431

281,698

469,999

2018

650,063

974,657

377,510

500,488

272,553

474,169

2019

668,022

939,821

389,316

479,894

278,706

459,927

2020

623,133

1,014,508

365,053

523,542

258,080

490,966

2021

613,008

1,033,428

362,212

529,192

250,796

504,236

2022

596,113

1,086,662

348,635

564,163

247,478

522,499

2023

579,334

1,130,115

338,912

575,821

240,422

554,294


참고 2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전경


엄궁


반여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순천 마을에서 쉬어가세요. 로컬여행브랜드 ‘쉴랑게 시즌2’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마을 일상과 쉼의 가치를 담은 체류형 로컬여행 브랜드 ‘쉴랑게 시즌2’를 본격 추진하며 새로운 여행트렌드 제시에 나섰다. ‘쉴랑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순천만국가정원 내에서 운영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정원에서 온전히 누리는 휴식을 컨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를 마을로 확장해, 지역의 매력과 로컬자원을 여행콘텐츠로 재해석한 ‘쉴랑게 시즌2’를 통해 ‘정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체류형 여행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쉴랑게’라는 이름은 우리말 ‘쉬다’와 독일어로 길다는 뜻의 ‘Lange’를 조합한 단어로, ‘조용히, 오래 쉬어가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쉴랑게 시즌2, 마을호스트 모집’ 결과, 총 22곳의 마을숙소가 신청했다. 권역별로는 ▲원도심 10곳 ▲순천만국가정원 주변 6곳 ▲순천만 권역 6곳으로 분포됐다. 특히 청년층이 운영하는 숙소가 다수 포함됐으며, 숙소 전반적인 컨디션과 방문자 만족도가 높은 숙소들이 다수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숙소들은 단순한 숙박 기능을 넘어, 지역 체험, 투어, 음식 등 다양한 로컬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