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구리문화원, 2023년 동구릉 힐링문화예술제 개최

- 힐링이 있는 동구릉 이야기를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 -


구리문화원(원장 탄성은)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동구릉에서 ‘2023년 동구릉 힐링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동구릉 힐링문화예술제는 ‘힐링이 있는 동구릉 이야기’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난히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던 이번 축제에는 5,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단풍으로 곱게 물든 동구릉에서 많은 시민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첫날 동구릉 재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1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어진 개막공연은 동구릉의 주인인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를 음악, 무용, 노래, 영상으로 풀어낸 스토리 텔링 콘서트로, 전통 국악인 실내악으로 펼쳐졌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수릉에서 왕릉 과거시험 재현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성인과 청소년 등 30여 명의 시민이 과거시험에 응시했다. 성인부는 ‘동구릉문화예술제’라는 시제로 8행시를, 청소년부는 ‘구리 동구릉’이라는 시제로 5행시를 짓는 문과 시험과 ‘짚신 던지기’ 무과 시험을 치렀으며, 성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은 장원으로 선발됐다.

이 밖에도 전래놀이 체험, 전통한복 체험, 민화 및 보자기 등 전통 소품 만들기, 전통 다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왕릉소리길 산책, 동구릉 힐링음악회도 진행돼 동구릉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성은 원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동구릉 힐링문화예술제를 통해 구리시의 자랑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이 일상 속의 동구릉,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는 동구릉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고양시, 탄소·미세먼지 감축도시로 우뚝… 시민 공감 친환경 그린시티 계속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민선8기 3년간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추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 왔다. 생태환경 보전부터 미세먼지 저감,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 다방면으로 친환경 도시 구현에 속도를 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위기가 먼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 된 지금, 고양시는 주도적인 기후활동을 펼쳐 대도시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환경교육 강화, 국제기구 협력 등 안팎 노력 이어져 지난달 30일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이 공표됐다.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서별 의견을 반영하고 간담회,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관리권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36%, 2034년까지 39%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등 총 5개 부문, 19개 전략, 105개 세부사업을 마련했으며 현실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에 따라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지역 특화 탄소중립 정책 개발의 전문적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