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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악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후보지 제안 주민설명회 성료

석수동 주민 등 180여명 참석…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일환


안양시는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관악역 역세권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설명회를 지난 27일 석수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후보지 제안 검토대상 지역인 만안구 석수동 259-44번지 일원의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련 정책 홍보가 이뤄졌다.
이번 후보지 제안 주민설명회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에게 후보지 제안내용을 공유하고, 해당 후보지 토지등소유자 전체의 50% 이상이 주민 참여의향서 접수 시 국토교통부에 사업 후보지 검토를 제안함으로써 충분한 소통으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2월 발표한 주택공급대책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공공주택특별법을 개정해 오는 2024년 9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종 상향,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현물보상(우선분양) 기준일을 2021년 6월29일로 확정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원주민 정착률을 높아지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투기 세력을 원천 봉쇄한다는 정부 의지에 따라 입주 및 등기완료 이전에 매매할 경우 현금청산이 되는 것을 주의해달라”고 설명했다.
주민참여의향서 접수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한 달로, 안양시청 도시재생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주거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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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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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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