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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훈민초등학교, 한글날 맞이 문화 행사 실시

‘한글의 아름다움 속으로 스며들다’의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 열려


◦ 훈민초교, 학교 이름처럼 한글의 뜻과 의미를 배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는 행사 실시
◦ 학생 체험활동을 비롯 풍물패 공연, 명필 시연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 실시

훈민초등학교(교장 민복식)의 학교 이름은 훈민정음의 뜻과 얼을 이어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기르고자 하는 의미로 ‘훈민’으로 교명을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꾸준히 한글 사랑에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번 한글날(10월9일)을 맞이하여 세종대왕과 신숙주 선생의 한글 창제 및 반포, 사용 등에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우리 고유의 글자에 대한 소중함과 긍지를 새기기 위해 10월6일(금) ‘훈민초,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 속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뜻깊고 의미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훈민초등학교 전교생 약 1,000여명이 운동장에 모여서 의정부시 동아리 호이 풍물패의 축하공연과 경기대학교 서예학과 덕암 이광호 교수의 대형 현수막 큰글씨 쓰기 집필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어서 각 교실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글과 관련한 글짓기, 그림그리기, 서예활동, 엽서쓰기 등의 다양한 문예활동을 실시하고 체육관에서는 훈민초 학부모 캘리그라피 동아리 회원님들의 재능기부로 아름다움 우리 한글로 엽서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체육관 입구에는 훈민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훈민초 캘리그라피 동아리의 그동안의 문예활동의 결과물 전시회를 열어 전교생을 넘어 지역주민, 학부모 등과 한글 사랑과 우리 전통문화 계승의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훈민초등학교는 이러한 한글사랑과 관련한 문화예술관련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과정 역시 “나랏말ᄊᆞ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안정된 정서와 소속감 형성 위해 독서하기, 글짓기, 독후감 쓰기, 시낭독, 서예쓰기, 경필쓰기, 표어·포스터 그리기 등의 다양한 문예활동을 비롯하여 학교에 인접해 있는 신숙주묘 현장학습을 실시하는 등의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특색 교육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훈민초등학교 민복식 교장은 “2회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교명에도 깃들어 있는 훈민정음의 정신과 얼을 마음 깊이 새기고 세종대왕과 신숙주 선생의 뜻을 계승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학교는 이러한 한글 사랑과 관련한 활동을 특색사업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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