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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선임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6일 오전에 개최된 제20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국민의당 간사로 정식 선임됐다.

간사로 선임된 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농해수 상임위는 소모적 정쟁과 파행없는 토론과 합의의 모델로 보도되고 칭송되어왔다. 그러나 작년 말 세월호 특별법 문제로 그 합의의 전통과 역사는 커다랗게 금이 갔고, 농해수위 역시 파행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이에 황 의원은 “자기 당의 주장만이 정답이고, 다른 쪽의 것은 오답이라고 규정하는 것이‘정답정치’이고, 그 폐해를 우리는 19대 국회 내내 실감나게 목격했다. 정답과 정답이 충돌하여서 공전과 파행을 면치 못했고, 정쟁의 늪에 빠진 정치의 부재로 경제도 대한민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토론과 타협과 다수결과 합의의 정치로 정치를 구하고, 대한민국을 건져내는 데 부족한 힘이지만, 온 몸을 던져보겠다. 선후배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면서 농림축수산업의 소득 기반을 탄탄히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 의원은 앞서 19대 임기 내내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쌀값 안정 등 농림축수산업의 소득 증대 및 지역 현안 사업을 챙겨왔으며, 이번 20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 간사로 선임됨에 따라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숙원사업들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황 의원은 현재 국민의당 전국 농어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농림축수산업 발전을 위한 5대 제정법 발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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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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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