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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추석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값싸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오세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4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역 내 소비자단체들과 함께 ‘추석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박정희 한국소비자교육원 하남지부장, 김미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하남지부장, 유경례 소비자교육중앙회 하남시지회장, 김경실 소비자지킴터 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장전통시장과 덕풍전통시장 등에서 실시됐다. 

하남시와 소비자단체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가격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을 독려하는 등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당부했고,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추석 명절 물가상승에 대비해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점검반은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된 4개 분야(농산물·축산물·임산물·수산물) 20개 품목(배추·소고기·밤·명태 등)에 대해 물가동향 조사를 실시한다.  



 하남시는 14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고자 지역 내 소비자단체들과 함께 추석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가격표시제가 현장에서 잘 이행되는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및 축산물이력제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분들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우리시는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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