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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출범대회 개최(9.14.)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역량 강화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 대구지역회의 출범대회가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김관용 수석부의장, 김동구 대구부의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지역 9개 구·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라며, “남남갈등 극복과 통일 에너지 결집의 구심점으로써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동구 대구부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대구지역 자문위원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분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자유대한민국의 개척자이자 수호자가 되어 글로벌 리더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통일 대북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특강과 사무처 중부지역과장의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업무보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위원 결의문 낭독과 채택이 이어졌다. 

끝으로, 제21기 대구지역 자문위원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우리의 소원’을 함께 제창한 후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민주평통 대구지역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각 지역에서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인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붙임 : 관련 사진(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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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