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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동자복지관 본격 개관

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노동자 복합문화공간 운영


 김해시는 진례면 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김해시 노동자복지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도·시의원, 기업체 관계자, 노동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노동자 복합 문화공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컷팅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김해시 서부권 노동자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테크노밸리산단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 일부 증축해 지상 2층, 연면적 540㎡ 규모로 올해 준공했다. 
 1층은 커뮤니티공간인 △북카페 △휴게실 △당구장 등으로, 2층은 건강증진 공간인 △헬스장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대회의실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노동자 복지를 강화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9~21시이며 회원제(헬스장)와 예약제(당구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대회의실)로 운영된다. 헬스장은 방문 후 회원등록, 당구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대회의실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예약신청을 한 후 사용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노동자복지관은 기업 밀집지역 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되었다”며 “앞으로 체력단련과 휴식 공간 외에도 노사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밸리 내 아동교재·교구 제조사인 ㈜엄지교육(대표이사 최말경)은 복지관 개관에 앞서 시설을 방문하는 노동자와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아동도서 1,000권(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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