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소장 이재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계속 늘어감에 따라 매년 9월 첫째 주를‘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늘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체육시설 및 노인회지회, 주민센터 등과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등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환 보건소장은 “고혈압이나,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은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상시 운영 중인 ‘대사증후군사업’과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사업’의 기수별 운영을 통해 양주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65/ 434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