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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방역수칙 준수 당부

- 코로나19 확진 시 가족과 이웃, 동료 보호를 위해 5일 격리 치료 권고 -
-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과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서 자율적 마스크 착용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 대면접촉의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시의 7월 말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일 평균 274명, 7월 누계 8,505명이 발생했고, 이는 1일 평균 109.4명, 6월 누계 3,283명과 비교해 250.4%나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이나 위중증 정도 모두 ‘낮음’ 상태이긴 하나, 신규 감염이 계속 확산될 경우에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의 절대적 숫자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 코로나19 확진 시 5일간 자발적인 격리 치료 참여 ▲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자율 착용 ▲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외출 자제, 고위험군 접촉 시 마스크 착용 ▲ 3밀(밀폐, 밀집, 밀접) 실내환경의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실시 ▲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19 전담대응팀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확진자 발생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법적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종사자 감염관리 교육, 마스크 착용 및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실시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 휴가철 이동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무엇보다 시민들 스스로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서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여 지역 내 전파 차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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