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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32번째 국공립어린이집 문 열어

- 31일 광명종합터미널 내 시립킨더레일광명역 어린이집 개원
- 민-관 협력으로 공공보육시설 확충, 일직동 학부모 보육 부담 해소 기대


광명시(시장 박승원) 3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시는 31일 오후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광명종합터미널 내 687㎡ 규모에 보육실 7개소, 야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16명의 보육 교직원이 만 0세~2세 영아 51명을 보육하게 된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민-관 협력을 통해 부족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광명시는 일직동 내 부족한 보육 수요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일직동 학부모 설문조사와 현장 설명회를 거쳐 93%의 찬성 의견으로 광명역종합터미널 내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확정했다.

이어 9월 국가철도공단,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와 ‘광명종합터미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터미널 내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6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집을 설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부지 문제로 일직동 시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국가철도공단과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협조해 개소가 가능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어린이집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2월에 광명푸르지오포레나단지(광명제14R구역)에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공공 보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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