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진주시장, 월아산‘에코라이더’멈춤에 따른 안전점검 실시


 9일 오전 11시 40분쯤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 ‘에코라이더’에서 멈춤 사고가 일어나 탑승객 6명이 약 20여 분 만에 구조됐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형상으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리는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이 날 멈춤 사고는 카트가 한 지점에 일시에 몰려 맨 앞지점에 있던 주행자 카트가 멈췄고, 뒤따르던 카트 5대가 대기 상태가 되었다. 시는 신속하게 매뉴얼대로 자체 운영요원이 구조용 카트를 이용하여 탑승객들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에코라이더 구조용 카트로 맨 앞 지점에 정지해 있던 주행자 카트를 견인 조치한 후 뒤따르던 카트들은 정상 주행하여 도착지에 들어왔다. 한편, 견인 된 카트는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하여 에코라이더 시설을 점검한 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레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멈춤사고 원인을 분석하여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구조 시설물을 보강하며, 탑승객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사라지는 지역을 채우는 힘, 양평의 동부 재생 프로젝트 ‘채움사업’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가 현실이 된 시대, 양평군은 이 흐름에 맞서 ‘채움’이라는 이름의 해법을 꺼내 들었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10만 명이던 인구는 2025년 기준 약 12만9천 명까지 증가하며 군 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율 2위를 기록한 양평군. 그러나 군 전체의 성장 이면에는 동부와 서부 간의 뚜렷한 격차가 존재한다. 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 서부권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동부에 위치한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생활 여건의 악화로 정체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이들 3개 면을 ‘채움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면당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양평 채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서부 간 격차를 줄이는 양평 ‘채움사업’채움사업은 인구 5천 명 미만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체류형 생활 인구의 증가를 꾀하는 정책이다. 2023년 양평군은 관내 읍면의 인구 현황, 고령화 비율, 소멸위험지수, 장래 인구 추정 등 6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월면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