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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주군, 마을 대표 음식 찾는다!

마을로 가는 축제 진행 마을 대상 교육 진행

무주군이 “마을로 가는 축제”를 진행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음식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무주읍 농 · 특산물 명품화교육장에서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한국음식문화협의회 유유순 강사,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마을별 대표음식 작은 품평회가 개최됐다. 

이날 품평회는 조리법 및 상차림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겸한 자리였으며 마을별 대표(상품화 희망음식)음식을 선정해 특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품평회에는 무주읍 전도, 가림, 서면마을과 무풍면 승지 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어죽과 야채비빔밥, 쑥 · 팥 칼국수, 오이냉국, 표고전, 잔치국수, 손두부, 순두부찌개, 두부수육을 만들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마을에서 재배하는 주요 농 · 특산물을 활용해 우리 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음식을 만들어낸다는 자긍심이 생겼다”며 

마을축제를 즐기기 위해 우리 마을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맛보여드리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마을로 가는 축제” 대상 마을 음식교육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 “마을로 가는 축제”는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을공동체의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선보여(11개 마을 참여) 큰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 5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는 “마을로 가는 봄 축제”가 개최(10개 마을 참여)돼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마을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네트워크 형성과 체계적인 지역역량 강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각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 · 특산물과 전통에 기반을 둔 먹거리, 쉴거리, 놀거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는 만큼 소득이 있는 마을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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