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19.2℃
  • 구름많음강릉 23.8℃
  • 맑음서울 20.7℃
  • 맑음대전 21.3℃
  • 맑음대구 21.8℃
  • 맑음울산 19.7℃
  • 맑음광주 19.4℃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9.4℃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7.7℃
  • 맑음금산 19.4℃
  • 구름조금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20.8℃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경기도,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자동차 분야 7개 시 공모 신청

- 도내 삼성, SK하이닉스, 기아차 등 앵커기업과 연계한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평택 등 6개 시, 자동차 분야에 화성시 신청
 - 특화단지 지정시 기반 시설 구축,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등 맞춤형 지원 
○ 도,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총력전 펼치겠다 밝혀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양주, 고양, 성남, 오산, 평택, 안성 등 6개 시가, 자동차 분야 공모에 화성시가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2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탄소 소재 및 정밀기계 등 5대 분야에 대한 소부장 특화단지 최초 지정 후 2년여 만인 지난 3월 21일 바이오와 미래차 등 새로운 첨단산업을 추가 확대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 전력 등 기반 시설 비용지원과 국·공유재산 및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 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대한 폭넓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경기도는 공모 기간(3.22.~4.12.)이 매우 촉박한 가운데서도 31개 시·군에 대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공모 참여 의사를 밝힌 6개 시를 대상으로 도 자체 검토 후 관내 연구기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계획을 살펴보면 평택시는 삼성 고덕산단을 앵커기업으로 약 109만㎡의 제2첨단복합산업단지에 소부장 기업들을 집적해 기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성남시는 제1,2,3 판교 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를 연계해 약 172만㎡의 전문화된 시스템반도체(EDA/IP기업-팹리스-수요연계) 소부장 특화단지를 계획했다.
안성시와 오산시는 경기 남부의 앵커기업들이 위치한 화성-평택-용인-이천을 잇는 K-반도체 밸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소부장업체 유치를 통한 반도체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안성은 동신일반산업단지에 155만㎡, 오산은 가장지구와 세교3지구 등에 717만㎡의 계획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고양시․양주시가 경제구역 내 반도체 집적화 및 섬유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신청계획서를 제출했다.
자동차 분야는 지난 11일 화성시 오토랜드에서 열린 국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 착공식에서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투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청하게 됐다.
계획서에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기아차(앵커기업)와 40~100여 개 협력기업, 산·학·연이 집적된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현대기아차연구소, 자율주행연구소, 기아자동차로 연결이 되는 산업벨트 축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가 경기도에 지정되면 정부의 반도체 산업 추진전략인 초격차 확보와 신격차 창출이 가능하고 미래차 개발 가속화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가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은 산업부와 전문위원회의 1차 검토·조정 등을 거쳐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의 심의·의결 후 7월경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 신청현황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와와곳간 활용 팝업스토어 큰 인기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와와곳간을 활용해 선보인 팝업스토어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정선아리랑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구 동아목욕탕과 커피콩 건물을 매입, 체류형 관광인프라 거점시설(아리랑마을 콘텐츠홀, 황토약초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하였다. 아리랑마을 콘텐츠홀 건물에는 정선군 캐릭터 굿즈와 지역 소상공인의수공예 제품 판매점인 ‘와와상점’과 ‘족욕체험장’이 조성되어 있고황토약초 게스트하우스 건물은 팝업스토어 공간인 ‘와와곳간’과 ‘와와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시설을 공식 개장해 운영 중이며, 특히‘와와곳간’은 지역 소상공인이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면서 홍보도 할 수있는 공간으로 무료로 사용도록 조치했다. 재단에서는 팝업스토어 행사계획을 세우고 업체를 공개 모집하여 버스킹 공연과 배너 및 포스터 제작등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정선 5일장에 방문한 관광객을 비롯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4월 27일과5월 2일에 고한시장에 위치한 ‘상상초콜릿’을 와와곳간으로 초대해 팝업스토어 시범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5월 17일, 5월 22일, 5월 27일, 6월 7일, 6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