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금일 14시 10분경에 발생한 경남 합천군 용주면 산불을 17:30분부로 산불 3단계 및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합천지역에 한하여 주불진화가 완료될까지 ‘심각’으로 상향 발령하였다.
□ 17시 30분 현재 산불 진화헬기 33대(산림청 16, 지자체 8, 소방 2, 군 7)와 산불진화인력 549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61, 산림공무원 277, 소방 91, 경찰 20), 장비 50대(진화차, 소방차 등)를 투입하여 총력 진화하고 있다.
ㅇ 산불은 순간풍속 11m 강한 바람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현재 화선4.7km, 산불영향구역은 123ha로 추정되며 비산화로 산불진화에 많은 여러움이 있다.
ㅇ 그러나 현재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으며 산불과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42명을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를 완료하였다.
ㅇ 산불현장에는 경상남도지사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성하여 현장 지휘하고 있으며 서부지방산림청장(산림청)이 공동보좌관으로 지정되어 공동 대응하고 있다.
□ 임상섭 차장은 “일몰 전까지 최선을 다하여 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야간진화를 위한 계획도 수립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 |
산불 현장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