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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 제7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메달 질주

- 제7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에서 훌륭한 성적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과 평택시 관내 재학 중인 선수들이75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에서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다.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은지난 5강원도평창군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벌어진대회3일째남중부20계주에말리끄아(청북중이서진(평택중블라디(청북중)팀을이뤄1시간20262우승했으며, 같은 날여고부15㎞ 계주에서는전시연·구연주·강하늘이 팀을 이룬 평택여고B팀이59369기록, 평택여고A(1시간03259)따돌리고우승했다. 청북중에서 G-스포츠 클럽을 통해 스키에 입문한 구연주는클래식(10)에서 40212의 기록으로우승과 더불어대회2관왕에올랐으며, 3 5일 여고부 15㎞ 계주에서 평택여고 B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전시연은 6일 여고부 1.2㎞ 팀스프린트에서는 유다연과 팀을 이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평택초를 졸업한 이다인(G-스포츠스키클럽, 세교중) 6일 여중부 1.2팀스프린트에서선배이유진과팀을이뤄26508금메달을획득하며, 4일 여자 16세이하부 프리(7.5 30143) 3일 진행한 여자 16세이하부 클래식(5 20517), 클래식과 프리를 합한 복합(51060)에서 추가한 금메달을 포함해 총 4관왕에 등극했다.

 

이다인은 지난달 17일에서 20일까지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 소속으로 참가하여 여자 13세이하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3㎞에서는 은메달을, 6㎞ 계주에서는 이인애, 황태경과 함께 동메달을, 스프린트 0.7㎞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을 정도로 일찌감치 기대주로 평가받았으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 진학 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크로스컨트리 유망주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울러, 평택시 비전고에 재학 중인 정준환은 지난 4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19세이하부 프리(30) 1시간19234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정준환은 이로써 전날 우승했던 클래식과 이날 프리를 합산한 복합에서도 2시간03089를 기록하여 우승함으로써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정준환은 또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남자 19세이하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10, 30㎞ 계주(김시현, 김태빈, 정준환, 전찬유), 프리 15, 복합에서 각각 은메달을, 스프린트 1.2㎞에서 동메달을 수상했을 정도로 이미 여타 대회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G(경기도형)-스포츠클럽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의 체육 인프라 통합을 통한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여 학교체육-생활체육-엘리트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지역스포츠클럽과 학교 운동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개발을 통한 지역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지난달에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 선수와 평택시 관내 재학 중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제7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에서도 연이어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평택시가 스포츠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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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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