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5일 12시 07분경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114-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0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13대(지휘차 1, 진화차 4, 소방차 8), 산불진화대원 109명(산불특수진화대 등 36, 공무원 19, 소방 22, 의용소방 10, 경찰 15, 기타 7)을 투입하여, 13시 37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 이번 산불은 도로변 담뱃불 실화가 산불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원인제공자 검거 및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전라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하여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지역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