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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행사

금산군, 금산인삼축제 세계화 전문가 워크숍 개최

-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본계획 수립 밑거름 마련



금산군은 지난 27일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금산인삼축제 세계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축제 전문가 및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에 개최된 금산인삼축제 세계화 대토론회에 이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제41회를 맞이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조 발제에서 류재현 감독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제안으로 금산인삼축제만의 독창적인 행사장 구성, 금산인삼을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및 상품개발, MZ세대가 즐기는 축제 콘텐츠 등을 언급했다.

 

또한,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SNS 운영 전략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기조 발제 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최상규 부회장은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서 축제 조직의 전문화와 교육, 경영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공동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충남연구원 김경태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축제 세계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전략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축제에 가치를 더하는 콘텐츠 등을 예시로 들며 축제와 도시 정체성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이기진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장은 지역의 음식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축제에서도 인삼을 활용한 음식 콘텐츠로 관광객을 유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남태석 교수는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외국인 관점에서의 세심한 서비스 전략을 강조했다.

 

한국문화관광포럼 김애란 대표는금산 인근 도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타겟형 홍보를 전략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선희 여행작가는온라인 채널별로 홍보전략을 차별화해야 한다며 소비자 입장에 맞춘 축제의 전략적 홍보에 대해 언급했다.

 

한성대학교 문찬 교수는미래 소비 계층 304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전략과 함께 디자인의 매력성이 필요하다며 금산만의 브랜드 디자인을 요구했다.

 

토론 시간에는축제 이후의 콘텐츠 자산화인삼과 문화예술의 접목세계인이 공감하는 인삼음식 개발금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 홍보 등 발전적 의견이 개진됐다.

 

박범인 군수는이번 워크숍이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기본계획 수립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금산인삼축제를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로서 완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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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주광덕 시장과 소통하며 하반기 활동 시동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학생 플래너즈가 시청 여유당과 가평군 일원에서‘15기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대학생이 시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획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플래너즈의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부: 활동보고 및 하반기 계획수립 △2부: 특강&공감토크 △3부: 화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대학생이 꼭 해야 할 3가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공감토크’를 통해 단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강연에서 “지금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 진심이 담긴 인간관계, 그리고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자생존’이라는 말처럼,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세로 일상을 성실하게 기록해보길 바란다”고 전해,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더했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8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멘토링 활동을 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