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강진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신설

600여 명 종사자 대상, 월 3만 원 수당 지급

 
강진군이 올해부터 관내 장기요양기관 22개소 600여 명의 대상자에게 매달 3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돌봄 종사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짐에 따라, 합당한 근로가치 실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처우개선 수당을 신설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그동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으나 지금까지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강진군의 처우개선 수당 지급은 처음으로 공공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해 강진군은 지난 19일,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등 관련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처음으로 지급되는 처우개선 수당의 지급대상과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께 합당한 보상이 이어지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19일 강진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수당 관련 설명회가 열렸다.

 
강진군이 올해부터 관내 장기요양기관 22개소 600여 명의 대상자에게 매달 3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돌봄 종사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짐에 따라, 합당한 근로가치 실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처우개선 수당을 신설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그동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으나 지금까지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강진군의 처우개선 수당 지급은 처음으로 공공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해 강진군은 지난 19일,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등 관련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처음으로 지급되는 처우개선 수당의 지급대상과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께 합당한 보상이 이어지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19일 강진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수당 관련 설명회가 열렸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남연구원, 농정혁신의 패러다임 변화 구상
충남연구원은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제5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농정 분야’의 핵심 과제인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충남도의 농업·농촌 현실과 과제 점검 등을 통해 미래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유학열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은 “새정부의 농정 분야 주요 키워드는 ‘농촌재생’, ‘탄소중립’, ‘청년농업’, ‘스마트농업’, ‘K-푸드’, ‘새대전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에 기존 농업·농촌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충남 농정에도 새정부 기조와 연계해 중장기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남 농산업 부문의 재구조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바이오에너지플랜트 조성 △충남 농정 데이터플랫폼 구축 △충남형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미래형 대체식품 혁신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