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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재택의료센터 성과보고회 및 업무협약식 개최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진료 사업 성과공유 및 협업 추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2일 부천의료사회복지협동조합과 재택의료시범 사업 성과보고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등을 비롯한 보건·의료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 건강리더 및 통합돌봄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다년간의 방문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이를 운영하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을 통해 장기요양인정자(1~4등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요양-돌봄서비스연계-모니터링 등 포괄적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의료 서비스를 받은 지역 내 돌봄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부천재활요양병원, 부천우리병원,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원미노인복지관, 소사노인복지관, 오정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기관들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집에서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없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돌봄사각지대 없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부천시는 부천의료사회복지협동조합과 지난 12일 재택의료시범 사업 성과보고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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