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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동군장학재단 제87차 이사회 개최

추경예산‧장학생선발‧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등 3건 심의 의결
자립장학금 27명 680만원‧특기장학생 4명 590만원 등 31명에 1,270만원 지원키로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과 하승철 군수, 박세권 교육장 등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사무장의 2022년 장학재단 추진현황 및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하반기 중·고등학교 자립장학생 및 특기장학생 선발,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자립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자녀에 상·하반기에 지급되며, 이번에 27명에게 68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앞서 상반기에 24명에게 610만원을 지원해 올해 총 51명에게 1,29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문화·체육·예술·과학 등 분야에서 전국대회(장관상 이상) 3위 이상 입상자에게 지원되는 특기장학금은 하동중앙중·양보초·횡천초 등 개인 1명·단체 3팀의 학생에게 59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반갑고 올해 마지막 이사회인 만큼 상정된 안건에 심도있는 검토를 당부드린다”며 “그동안 인재육성에 성원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건승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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