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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보건혁신부문 대상 수상

-격리통지서 비대면 자동발급 시스템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구축…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로 평가-
-코로나19 의료대응 역량강화 자동발생 보고 프로그램 구축해 호평… 타 자치구 벤치마킹 이어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보건혁신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e대한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민선8기 출범과 2세대 지방자치제 원년을 맞이해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장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구는 코로나19 격리통지서 비대면·자동발급 시스템과 의료대응 역량강화 자동발생 보고 프로그램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아 보건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혁신부문은 동대문구 외에 기준점을 넘은 지자체가 없어 구가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 격리통지서 비대면·자동발급 시스템은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온라인을 통해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휴대폰을 통해 증명서를 받아보는 시스템으로, 보건소 방문자 및 민원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감염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스템을 구축한 점과 유선 신청을 병행해 디지털 취약계층도 고려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언론을 통해 우수사례로 보도됐으며,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수범 우수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또한 구는 검사기관과 보건소 명단을 비교 후 대상자별 검사결과를 자동으로 등록해 검사결과 통보 문자를 일괄발송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자동발생 보고 프로그램을 구축해 PCR 검사결과 통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로 인해 확보한 인력을 중증환자 관리 등 더 긴급한 업무에 투입해 환자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대폭 낮출 수 있었다.
코로나19 자동발생 보고 프로그램은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으며, 타 자치구에 해당 프로그램과 사용법을 적극 전수하기도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민 안전을 위해 효율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대해 고민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도하는 직원들을 아낌없이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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