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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백석도서관, 「다큐보다@백석도서관_동물권」 진행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협력 프로그램
- 박소영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고양특례시(이동환 시장) 백석도서관이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3회(매주 토, 14:30~17:00)에 걸쳐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다큐보다@백석도서관_동물권」을 진행한다. 동물권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하고 박소영 작가의 강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다큐보다@백석도서관_동물권」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주최, 주관하고 백석도서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강의는 현재 기자로 활동 중이며 2020년에 동물권 에세이 『살리는 일』을 펴낸 동물 활동가 박소영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예정인 다큐멘터리 영화는▲1차시: 동물, 원(감독: 왕민철, 러닝타임: 97분) ▲2차시: 그레타 툰베리(감독: 나탄 그로스만, 러닝타임: 106분) ▲3차시: 잡식 가족의 딜레마(감독: 황윤, 러닝타임: 107분)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화는 다큐멘터리 전문 OTT ‘보다’(voda.dmzdocs.com)에서 사전관람 또는 현장관람할 수 있다. 사전관람 시 개별 결제 후 관람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대면 강의로 백석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20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50명을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75-9081)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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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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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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