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대전시, 문화재청 23년도 지역문화재활용사업 8개 사업 선정

- 국비 2억 1천만 원 확보... 고택․종갓집 등을 활용한 문화유산 향유 기회 제공 -


 대전시는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사업에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실시한 2023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는 ▲문화재야행사업 ▲생생문화재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문화유산교육사업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공모에서는 5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 공모에서는 ▲동춘당종택 온고이지신 ▲너나들이 호연재고택 ▲이사동마을 500년 등 3개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은 2023년 본격 추진된다. ‘동춘당종택 온고이지신’사업은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고택에서 가양주·국화주 누룩빚기, 조선밥상, 한복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너나들이 호연재고택’사업은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는 문학가인 호연재를 만날 수 있는 강연과 판소리, 전통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사동 500년, 전통문화 체험과 재현’사업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프로그램과 장묘문화를 문화유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는 올해 ▲열려라 한밭의 문화유산 ▲문화재 야행(소제호 닯 밤수다) ▲힐링 인 진잠향교 ▲도산서원 라온마실 ▲괴곡동느티나무 목신제 등 5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각 지역에 있는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외에도 자체사업으로 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체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문화재단과 함께 중학생 문화재 탐방, 문화유산 영상공모전, 문화재 달빛축제 등 시민들이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인환 시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보다 3개 사업이 더 선정되어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향유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삶 속에 가까운 문화재의 인식을 확장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