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역도지자체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공모 수상작 선정

- 도, 20일 시상식…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조회 간소화 ‘대상’



충남도는 20일 도청에서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반복·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발굴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자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평가 및 전문성 평가를 통해 총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상은 서산시 자원순환과 안태훈 주무관이 제출한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유무 조회, 수백 명도 한 번에!’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도 정보화담당관 이민선 주무관의예산 집행 내역, 원클릭 한 번에’,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 유명기 소방장의(e)-호조 시스템 내 수의계약 배제업체 등록(확인) 체계 구축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당진시 순성면 홍진아 주무관의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급여 지급업무 일원화’, 도 데이터정책관 김동현 주무관의공무원 의무교육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 동물위생시험소 운영지원과 김용재 주무관의위탁검사신청서 작성의 간소화가 받았다.

 

장려상은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강경진 연구사의인사랑 출장등록, 관용차 배차신청 원클릭 기안’, 도 데이터정책관 신형섭 주무관의수기대장 작성은 그만! 관용차량 이용 업무 간소화’, 도 인사과 김희정 주무관의우편물 의뢰서 모바일 전송’, 서산시 기업지원과 이여랑 주무관의공정하고 편리한 충남형 선정·평가·심의 위원회 시스템이 수상했다.

 

수상한 아이디어는 시스템 담당 기관·부서와의 협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먼저 1건을 올해 안에 구현하고 시범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아이디어를 반영한 업무 간소회도 앞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데이터의 가치는 그것을 활용할 때 비로소 빛나는 것이라며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김상균 교수 초청 ‘제2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전남 함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품격 강연을 개최하며 군민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함평아카데미에는 국내 AI‧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메타버스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AI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와 메타버스 등 복잡한 개념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전략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벌써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AI와 메타버스에 대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