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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웅 대웅건설 대표 1억 원 성금 쾌척

- 도에 취약계층 및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등 1억 원 전달 -


  충남도는 8일 정원웅 대웅건설㈜ 대표로부터 성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실천한 정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싶어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나눔에 대한 뜻을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충남 24호, 태안군 1호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클럽)로, 태안군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 관련 1000만 원 기탁, 태안군 장애인 복지관 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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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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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