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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림동 일대 요식업과 도시재생’국제 워크숍 개최


5.30~6.2 서울역 일대 재생 관련 현안 발굴 및 발전 방안 모색, 총 5회 중 이번이 4차
 네덜란드 및 국내 전문가와 요식업을 촉매로 한 중림동 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
 국내·외 전문가 및 주민이 참여한 워크숍 결과를 통한 도시재생 전략 논의

서울시는 5.30(월)~6.2(목)까지 중구 중림동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서울시립대 Urban Transformer 서울시립대 Urban Transformer는 서울시립대 창조도시기획 및 재생전략 연구실의 다른 이름이며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김정빈 교수를 필두로 도시재생과 관련해 해외의 가치 있는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서울의 도시재생을 고민하는 연구 집단이다. 
(도시공학과 김정빈 교수)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Urban Transformer와 서울산책(대표: 조경민)이 공동 주관으로 ‘성요셉아파트와 중림동일대의 요식업과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역일대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의미로 네덜란드 창조산업지원기금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5차례의 워크숍 시리즈 중 4번째 워크숍이다. 
그간 서울시에서는 작년 10월부터 세차례에 걸쳐▴서울역고가 ▴남대문시장 ▴만리현‧염천교 패션산업에 대한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바 있으며,

워크숍의 주제에 가장 적합한 네덜란드와 국내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요식업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네덜란드의 버려진 창고를 푸드코트로 개발하여 재생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Fenix Food Factory의 기획에 참여했던 디벨로퍼 Christiaan Cooiman(크리스티앙 쿠이만), 요리사 Tsjomme Zijlstra(슈머 자일스트라)와 도시재생 활동가인 street manager로 활동중인 Nel de Jager(넬 데 야거) 등 네덜란드와 국내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5.30(월)부터 6.2(목)까지 4일동안 중림동 지역 답사를 시작으로, 도시재생에서 요식업의 역할과 가능성, 젠트리피케이션과 연관하여 요식업과 도시재생의 실현방안 등에 대하여 세미나 및 토론을 진행한다. 
워크숍의 마지막날인 6.2일에는 3일간 논의된 내용을 종합하여 공유하는 최종발표가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최종 발표에는 홈페이지(http://facebook.com/TowardsUrbanTransformationSeoul)를 통해 6.1(수)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일반시민, 전문가, 학계 등 누구나 최대인원 20명까지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총 5회 중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워크숍은 ‘국립극단과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시설과 연계한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이며, 서울시에서는 5회에 걸친 워크숍의 결과를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빈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네덜란드의 기금을 통해 시작된 이번 국제 워크숍 시리즈를 통해 네덜란드의 도시 재생 전문가와 국내의 전문가가 서울역 일대의 미래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세차례에 걸쳐 개최된 국제워크숍에서 논의된 해외사례 등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에서의 도시재생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서울역일대도시재생이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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