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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430주년 이치대첩기념제 성료

- 이치대첩 의미 조명, 승전 축하 공연 장사익 등 초청



금산군은 금산문화원과 함께 지난 26일 이치대첩지 충장사 및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제430주년 이치대첩기념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올해는 이치대첩제의 의미를 확대하기 위해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분향과 승전축하 공연을 나눠 진행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 금산경찰서 길우근 서장, 금산교육지원청 김유태 교육장, 금산소방서 진종현 서장, 육군 1970부대 신명철 대대장, 충청남도 의회 김석곤김복만 의원 등 단체 기관장들이 참여했다.

 

, 안동권씨 종친회 등에서도 참석해 이치대첩 당시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오전 10시 이치대첩지 충장사에서는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싸웠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됐으며 오후 7시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승전 축하공연이 열렸다.

 

승전 축하공연에서는 아우라, 금산국악관현악단, 농바우뮤지컬 어린이 단원 등 지역 공연단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초청하여 이치대첩기념제의 격을 높였다.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패전을 거듭하던 조선 육군이 거둔 최초의 승전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치대첩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하셨던 조상들의 애국충절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가 잘 조명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육군 1970부대 신명철 대대장께서 이치대첩지를 칠백의총과 더불어 금산을 대표하는 전적지로 그 의미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다앞으로 군사 정신 교육 장소로 칠백의총과 더불어 이치대첩지를 활용해 그 의미를 되새기겼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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