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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니하오 요우커!!!…중국 대규모 단체 관광객, 서산시 방문


내년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서산시를 찾는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28일 중국 단체 관광객 150여명이 해미읍성과 개심사 등 서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중국 관광객의 서산시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러한 중국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은 시에서 추진했던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중국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 ▲중국현지여행사, 한국주재 중국기자단 팸투어 ▲한·중 노인 및 청소년 문화교류행사 ▲중국 현지 관광박람회, 설명회 등의 시책을 펼쳤다.
또한 중국 전담여행사와의 교류를 통해 내년 한중 간 가장 가까운 뱃길인 서산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룡얜항 국제 여객선 취항과 서산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중국 내 인터넷망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달 13일부터 14일 양일에 걸쳐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해 관광서산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중국현지여행사, 한국주재 중국기자단 팸투어 한·중 노인 및 청소년 문화교류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개최되는 2016 중국 산동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한 중국 관광객은“해미읍성도 아름답고, 한국의 전통복식체험, 활쏘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줄타기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중국 롱청시 룡얜항과 서산 대산항간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문성철 항만물류과장은“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마케팅과 서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상품화 등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책마련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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