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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에서 청렴 갓생살기! GenZ 청렴멘토단 「청렴콘서트」에서 해답을 찾다

주요 내용
□‘90년대 출생 직원으로 구성된 GenZ 청렴멘토단이 공단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
□ 이사장, 상임감사와 함께 한 「청렴콘서트」에서 청렴도 개선방안 공유 및 「청렴 갓생살기」 모색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일 GenZ 청렴멘토단과 이사장, 상임감사가 함께 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Z세대 멘토들이 공단 내부청렴도 개선을 위하여 4개월 동안 고민한 결과를 이사장, 상임감사에게 제안하는 활동보고회와 세대공감 청렴혁신을 위한 청렴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GenZ 청렴멘토단은 Z세대(‘90년 이후 출생자) 직원으로 구성된 반부패・청렴 활동 추진단으로 기존의 하향식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2년 4월부터 운영중인 청렴실천단이다. 

 GenZ 청렴멘토단은 활동보고회를 통해 ▲ 조직 내 상호소통 강화 방안, ▲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세부 실행과제, ▲ 언제 어디서든 반부패 법령을 확인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성 등을 이사장과 상임감사에게 제안하였고, 공단은 관련 의견을 추후 청렴활동 시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사장‧상임감사와 함께 한 「청렴콘서트」에서는 MZ세대의 화두인 「갓생살기」를 조직 청렴문화에 접목시키는 새로운 논의가 진행되었다. 

 ※ 갓생은 신을 뜻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사소하지만 유익한 것들을 계획대로 온전히 수행하는 삶을 말하다.

  GenZ 청렴멘토단은 하루하루 일상에서 성취할 수 있는 작은 청렴목표 또는 조직문화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환류하는「청렴 갓생살기」에 대해 이사장‧상임감사와 이야기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멘토단은「청렴 갓생살기」 예시로 “일주일 간 직원에게 존대말 쓰기” 미션을 설정하고, 부장을 포함해 달성한 사람에게 “성공을 축하합니다. 노력해 줘서 감사해요”라는 메모를 책상에 붙여주는 활동 등을 제안하였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청렴멘토단의 소중한 의견을 공단 경영에 반영해 기관의 청렴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1부.  끝.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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