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 가시적 성과 빛나

- 기술개발·해외 정보 제공·제품 사업화 등 39건 맞춤형 연결·지원 -



충남도가 친환경·자율주행 등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운영, 도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안정적·체계적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도가 지난 3월 발족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충남테크노파크와 도내 연구기관·대학·지원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단국대, 호서대, 순천향대, 공주대, 선문대, 한국기술교육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식재산센터, 한국무역협회, 충남신용보증재단, 산업은행 천안지점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후방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에 자동차 전후방 기업 협의체와의 교류회를 열어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 기업의 수요와 건의 사항을 파악·분석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연결하는 미래차 전환 상담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해외 바이어 정보 제공 및 매칭제품 사업화자금 지원 등이며, 현재 37개사 39건을 연결·지원했다.

 

이를 통해 해외 자동차 부품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회사와 해외 기술·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취득의 어려움을 겪던 천안 소재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생산업체 A사는 맞춤형 사업으로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에 선정, 해외시장 전략 수립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신규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 소재 전장 분야 기업 B사도 미래차 관련 사업 발굴이 필요한 상황에서 상담을 통해자동차부품기업 혁신지원사업준비단계 기업에 선정돼 기술개발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도내 9개 기업은 미래차 전환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18건도 지원받는다.

 

앞으로 도는 미래차 전환 관련 자금 지원 및 판로 개척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을 위해 신규 참여기관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차 전환 맞춤형 지원사업을 마련할 방침이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와 관련된 문의는 도 산업육성과(041-635-2924) 또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041-331-8023)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 흐름에 발맞춰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업체가 미래차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내 많은 관련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남양주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 통해 100만 자족도시 미래 구상
‘미래를 여는 100만 도시, 남양주’를 주제로 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이 1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봉문)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인구 100만의 수도권 핵심 도시로 나아가는 남양주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와 실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시의회,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도시성장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도시공간 구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정상훈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는 ‘수도권 공간구조에서 남양주의 역할’을 주제로, 남양주가 수도권 동북부의 균형 잡힌 자립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공간 재편 전략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남양주가 첨단지식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융합된 용도 복합 개발을 추진하며,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을 통해 지속 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현장에 힘 실은 ‘안전 동일체’ 체계 구축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3일(금), 안전관리본부 소속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본사-현장 안전 동일체’ 실현을 위한 실행 방안을 공식화했다.‘본사-현장 안전 동일체’는 기존의 지시 위주, 형식적인 안전관리 방식에서 탈피하여 현장에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안전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공사의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안전조직 개편 ▲현장 안전역량 강화 ▲기강 확립 등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안전관리본부 외에도 영업, 차량, 승무, 기술 등 각 부문에 ‘현장 안전 실행조직’을 신설해 안전 조직을 재편할 계획이다. 본사는 기획, 진단, 점검, 중재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각 실행조직은 현장에서 직접 실행과 대응을 맡으며,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구조로 구성된다. 이미 지난 4월부터는 각 본부 팀장급 이상 10명으로 구성된 ‘안전 관리 실행협의체’가 운영 중이다. 이 협의체는 공사 내에서 발생한 사고 및 유사 사례를 분석해 위험 요인을 도출하고, 개선 조치가 실제로 실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함으로써 예방 중심의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