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LH, 강원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착공

- 캠퍼스 내 지상 8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건립, 150여 호의 기업시설 마련
- 창업 초기기업, 연구소 등에 시세 20~80% 수준 저렴하게 임대, ’24년 입주



기공식 개최


□ LH는 17일(목), 강원대학교에서 ‘강원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기공식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김현준 LH 사장,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ㅇ ‘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을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지닌 지리적 장점과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해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각종 기업·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정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ㅇ 지난 2019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강원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한남대는 작년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착공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3곳 모두 산학연혁신허브를 착공할 예정이다.
 ㅇ 이번 기공식은 대학을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대학이 그간 협업·노력한 첫 결과물이다. 


산학연혁신허브 


□ ‘산학연혁신허브’는 강원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이다.

 ㅇ 건물은 연면적 2만 2천㎡,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돼, 이곳에는 업무시설 약 150여 호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각 시설은 첨단제조업 등 창업 초기 기업과 연구소 등에게 시세의 2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된다.

 ㅇ 시설 임대·관리는 LH가,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은 강원대학교가 담당한다.

 ㅇ 산학연혁신허브는 약 2년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4년 준공, 기업 입주 예정이다.

     < 강원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조감도 >


□ 한편, 강원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는 지난 ’19년부터 사업이 실시돼 대학 캠퍼스 부지 내 6만 7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ㅇ 산업단지 개발 경험이 많은 LH가 사업 총괄을 맡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강원도와 춘천시가 관련 인허가 절차와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강원대학교는 캠퍼스 부지를 제공하고 LH와 공동으로 산학연혁신허브를 관리·운영한다.

 ㅇ 총 사업비의 40%는 정부 재정을 조달하며, 60%는 LH가 선투입해 산업단지 조성, 산학연혁신허브 건물공사 등을 실시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인한 손실 발생 분은 지자체에서 보조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 구조를 갖췄다.


기대 효과


□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캠퍼스에 다양한 기업과 우수한 창업인들이 모여 더불어 성장하는 혁신성장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ㅇ 아울러, 대학의 학령인구 감소, 지자체의 청년 일자리 소멸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준 LH 사장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다”며, “LH가 사업 총괄 관리자로서 강원대학교 등과 적극 협업해 차질 없이 산학연혁신허브를 조성하고 향후 운영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LH는 17일(목), 강원대학교에서 ‘강원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기공식’을 개최했다.


-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왼쪽 여덟 번째)김현준 LH 사장(왼쪽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