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4일 김해시 청소년선도 학부모감시단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학부모감시단은 2005년 1월에 결성되었으며 현재 44명의 단원이 매월 2회 야간(오후 20시 이후) 시간에 지역 내 곳곳을 정기적 순찰하고 있으며 활동 내용으로 청소년 밀집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 청소년 귀가지도 등 선도활동, ▲ 위기(가능)청소년 발견 시 보호·연계 조치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의 확산으로 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보호 및 건전한 청소년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해 16회 370명의 단원이 활동을 전개했으며 개학, 방학, 수능 전·후시기에 긴장감에서 해방되는 청소년들의 일탈 방지를 위해 김해중·서부 경찰서와 연계하여 특별 지도·단속활동도 전개해왔다.
기탁된 성금 100만원은 청소년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의 가정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항상 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시는 학부모감시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붙임 : 관련사진

▲ 왼쪽부터 시민복지과 박종주 과장, 학부모감시단 김홍택 수석부회장, 허성곤 김해시장, 학부모감시단 황상순회장, 학부모감시단 박인숙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