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글로벌

제19회『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 개최

노사화합-기업성장-일자리창출, 경북발전을 위해 “더 단단하게 Tie-Together” - - 도레이첨단소재 권재관 노조위원장, 서익제 영주기독병원 병원장 대상수상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제19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을 갖고 선진 노사문화 구축으로 경북의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총 10명(근로자 5, 사용자 5)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최기동 대구지방노동청장, 윤정일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노사화합과 지역발전의 주역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영예의 대상에는 근로자부문에 구미시 소재 도레이첨단소재 권재관 노조위원장이, 사용자부문에 영주시 소재 영주기독병원 서익제 병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근로자부문 대상 수상자인 권재관 노조위원장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간 중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특히, 현장패트롤 실시로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노사갈등을 사전 차단했고

또한, 노사 공동의 봉사단체를 조직하여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등   노조의 사회적 책임 활동(USR)을 실현하는데 앞장 선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사용자부문 대상 수상자인 서익제 병원장은 노사간 상생협력을 통해 30년 무재해 달성을 이룩하여 병원업무의 향상과 지역민들에 대한  건강관리봉사에 이바지했으며

시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병원 운영에 있어 부담을 감수하면서 산부인과를 신설, 지역인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지원에 큰 기여를 했으며 특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고용안정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부의 고용구조개선 정책에도 적극 동참했다.

시상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수상자들을 축하·격려하면서 “기업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급변하는 기업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노사간 화합, 양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 일자리창출과 도민공생 정신으로 대한민국 뿐 아니라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1997년부터 수상이 시작됐으며 19회째를 맞은 올해까지 근로자 116명, 사용자 112명 등 모두 2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근로자에게는 모범근로자 해외산업시찰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상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지원 받게된다. 또한 수상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TV 홍보캠페인의 특전이 주어진다.

   근로자 부문
    
금상에는 
 삼보프라텍(주)
 노조위원장    권 민 성
은상에는
 ㈜대명
 사원          피 상 엽
동상에는
 ㈜경동원 경주공장
 노조위원장    김 창 희

 김천버스(주)
 노동조합장    장 준 용
  
   사용자 부문
    
금상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상무         김 용 섭
은상에는
㈜혜성
대표이사     신 종 태
동상에는
승주건설(주)
대표이사     김 해 동

주식회사 루브캠코리아
대표이사     이 승 우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