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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시재생협치포럼 일자리창출 우수 지자체상

5개 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김해시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서 개최된 2021 도시재생 한마당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을 주관하는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은 도시재생 협치 구조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과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과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의 모든 주체가 함께 해 공론을 형성하도록 협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김해시의 경우 올해 9월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기존 원도심, 무계, 삼방, 진영에 이어 총 5개 지역에서 지역 특색을 잘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해시의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한 양탕국 사회적협동조합과 무계헌 협동조합, 회현연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과 각 거점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난치병 아동, 탈학교 청소년, 청년 실업 등 각 마을의 문제점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해소하고 수익금 일부는 마을을 위해 환원하는 선순환 사회적경제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 고 사 진>

                                               남산별곡(양탕국 사회적협동조합 거점


                                             무계헌 (무계헌 협동조합 거점)


                                              회현연가(회현연가 협동조합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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