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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김해시 비즈컨벤션 주목 의무적 식사 없는 새로운 웨딩서비스 제공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식사 없는 예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김해시 공공형예식장 비즈컨벤션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청년들의 결혼비용 부담은 낮추고 정형화된 결혼식장 분위기를 벗어나 신랑신부가 직접 기획하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예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비즈컨벤션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컨벤션은 사실상 의무적인 식사 패키지가 없어 코로나19 시대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식사를 제공하는 피로연 부담을 줄이고 일방적인 보증인원 설정, 답례품 강매 같은 결혼식장 불공정 문제를 찾아볼 수 없는 코로나 시대 최적화된 예식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조명을 자랑하는 150석 규모의 단독 웨딩홀과 우아한 분위기의 신부대기실, 넓은 주차장, 2시간가량 넉넉한 예식시간의 토탈 웨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NS 생중계 결혼식, 코로나로 참석하지 못한 지인의 축하 영상메시지 송출, 온가족의 덕담으로 꾸미는 결혼식 연출 등 신랑신부의 스토리가 가득 담긴 새로운 예식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비즈컨벤션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관료를 포함해 200만원대에 토탈 웨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김해시청 누리집 공공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품격 있고 식사 없는 예식이 가능한 비즈컨벤션은 코로나 시대 가장 적합한 결혼식장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예식비용으로 신랑신부의 경제적 부담도 덜고 코로나로부터도 안전한 예식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관련사진 2



                                                                 폐백실






                                                                    웨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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