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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2021 공공기획지원사업 ‘시민+’ 워크숍 개최

최종 선정된 14개 팀의 사업계획 소개 및 공유의 장 펼쳐져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통해 시민과의 만남 도모

               


                                                                     △ ‘시민+’ 워크숍 현장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공공기획사업 ‘시민+(시민플러스)’의 워크숍을 지난 2일(목)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는 예술가가 시민과 함께 협업하여 지역의 사회 현상을 풀어내고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경남 및 부산 지역예술가들의 참여영역을 넓히고 공공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실천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11월 접수된 27개 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PT 심사가 있었으며, 이번 워크숍은 1・2차 심사를 모두 통과한 총 14개 팀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워크숍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창작영역 다양화 △예술향유격차 극복 △자율·복합형 총 네 개 영역에서 예술 활동가와 시민은 물론,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의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 제안이 많이 이뤄졌다.

몇 가지 영역별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회현동 극장의 <화포천 사람들>은 △사회문제 해결 영역의 사업으로, 지역민들이 가꾸고 지켜낸 화포천의 스토리를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창작영역 다양화 영역인 김효은, 최례의 <동네 드로잉展>은 김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봉리단길을 산책하며 드로잉 한 결과물을 모아 전시하고 도록을 제작한다. △예술향유격차 극복 영역의 대표 사업은 류다인의 <발달장애인의 8현 가야금 교육 및 연주회>로 장애인의 전통예술 교육기회 부족을 해소하고,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마지막으로 △자율·복합형 영역인 김혜련의 <미니어쳐 봉리단길>은 김해 문화관광의 중추 지역인 봉황동의 미니어쳐를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젊은 상인 및 예술가의 활동이 살아 숨쉬는 봉리단길을 재현한다.

대표 사업을 포함해 선정된 총 14개의 사업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향후 성과공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김해문화재단 서지은 담당은 “예술가도 시민이고, 시민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한 사업인 만큼 시민의 직접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추진될 14개 팀의 사업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 ‘시민+’ 워크숍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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