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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제20차 정기회의 개최

- 30일 창원컨벤션센터, 도정 주요 현안 논의하고 분과별 성과 검토
-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사업, 주력산업 숙련인력 양성 등의 정책이 도정에 반영되는 성과
 

                
경상남도는 30일(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0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와 김영훈 분과위원장 등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스마트 인재 양성 등 올해 경남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성과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남형 뉴딜 분과위원회(위원장 김영훈)에서는 탄소중립 등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분야에 대해 중점 토론했고, 수요자 입장의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다.
 
특히 경남의 중견·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ESG)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의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사업을 시행하여 올해 연말까지 총 42개 사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디지털 혁신 분과위원회는(위원장 김태화) 제조업과 플랫폼 기업과의 융합을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탄성소재 클러스터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 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논의하였고, 제조-정보통신기술 학회 설립과 제조 플랫폼과 연계한 창업기업 육성 등을 정책으로 제안하였다. 
                     
지식 서비스 분과위원회(위원장 이영성)는 올 한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과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한국판 뉴딜사업과 동남권을 연계한 의료·의생명 관련 신규사업의 발굴과 함께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콘텐츠 접목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도 제안하였다.
 
특히 동남권의 의료 기반과 김해 NHN 데이터센터 등을 활용하여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령자에게 데이터 기반의 통합 돌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신규로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장석인 위원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의 신기술 투자여건 조성 등 ‘경남 제조업 활로 모색 방안’, 유남현 위원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남 제조업 미래’, 김혁 위원의 ‘경남의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 등의 의견을 개진해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경제혁신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총 17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사업 등 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이 실제 도정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최근 경남 경제는 조선업 수주량 증가, 북미지역 가전제품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올해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산업구조의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력산업과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고도화 추진, 미래차, 수소,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도 꾸준히 육성하여 산업생태계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혁신추진위원회는 도의 산업경제 정책에 대한 지휘본부로 현장의 의견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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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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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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