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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시대 남해’선제적 준비 가속도!!

보물섬 남해포럼‘해저터널 이후 남해 관광발전 방향’세미나 개최
남해군 출신 교수·연구원·기업가 등 대거 참석, 미래 구상 논의
“남해군의 강점 육성하고 인프라 확대 및 홍보 강화”한목소리

             
 남해군 출신의 교수·연구원·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보물섬 남해포럼’이 26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이후 남해군 관광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확정됨과 동시에 남해군은 새로운 미래 발전 구성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런 가운데 남해군 출신 학계·연구·정관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씽크탱크인 ‘보물섬 남해 포럼’에서 관련 논의를 더욱 풍부화 시켜 나가는 모습이다.

 먼저 이날 세미나에서 보물섬 남해포럼 대표이자 대진대 기획처장을 맡고 있는 공명수 교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이후 남해관광발전 방향 및 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제를 통해 “남해 고유의 장소적 가치를 더욱 극대화 시켜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김종호 단국대 창의융합학과 교수가 ‘메타버스와 남해의 미래 관광 전략’을 △최길동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해저터널 시대와 남해 휴양문화콘텐츠 기반 구축’을 △김석영 도립남해대학 교수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의 관광 연계산업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용택 국립한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주제 토론회에서는 △이태문 동의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 △조수현 디자인 라벨 니어바이 대표 △이성오 도립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 교수 △이정실 동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종합토론은 류동길 숭실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동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박성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여했다.

 장충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남해의 큰 도약을 위한 정말 의미 있는 세미나가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더욱 구체화 시켜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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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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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