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부산시,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메카로 푸드테크 선도한다!

-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 통과… 20년 숙원사업 해결 -

                 
◈ 오늘(26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총사업비 813억 원(국비 70%, 시비 30%) 규모 국비 보조사      업 확정
◈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화 및 컨트롤타워 구축, 수출주도형․고부가 첨단 수산식품산업 육성으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혁신 선도도시로 도약 기대

  부산 수산업계의 20년 숙원사업이 해결의 물꼬를 틔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오늘(26일) 기획재정부 ‘2021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B/C 1.17, AHP 0.605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되어 국비 보조사업으로 확정되었다.

  특히,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번 조성사업의 건설단계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전국적으로 약 1천6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419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57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분석에 따르면, 조성사업 운영단계에서도 ▲약 9천98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2천852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5천559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하고, ▲수산식품산업 매출액 증대에 따른 전체 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3조 7,618억 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조성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13억 원을 투입해 ▲서구 암남동 일원(부지 36,566㎡)에 ▲수산식품 개발 플랜트 ▲혁신성장지원센터 ▲수출거점복합센터 등 3개 핵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수산식품 신제품 개발과 ▲시제품 생산장비․시설 구축 ▲수출․가공 컨설팅․홍보 ▲ 수출물류 보관․배송 행정지원 등 기업지원의 종합 컨트롤타워로서 초기 연간 59억원의 국시비 R&D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연차별로 확대하여 수산식품산업 혁신성장 촉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검역계류장 부지 내에 시설이 들어서면서 그동안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단절되었던 공간을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개방해 지역민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유 부지에는 향후 수산식품과 관련된 힐링 테마파크 등을 구성해 인근 암남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은 수산가공생산량 전국 1위, 수산가공종사자 수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동어시장,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등 전국 최대의 산지 유통시설이 다수 입지해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산업 여건을 두루 갖춘 명실상부 국내 수산산업의 중심지이다. 그러나 수산가공업체 가운데 10인 미만 업체가 전체 대비 53%를 차지할 만큼 대부분이 소규모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경향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부산지역내 5천884개의 수산가공 및 수산식품 관 련기업들의 수산식품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종합적인 수출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핵심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산업이 도래하고,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는 수산식품의 고차 가공을 비롯한 온라인판매, 물류체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국내 수산식품산업을 이끌고, K-SeaFood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999년부터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계획에 사업부지(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검역계류장)를 배후부지로 활용하는 계획을 반영하고, 2009년 씨푸드 밸리(Sea Food Valley)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해 2010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이전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에 사업부지(64,004㎡)를 확보하는 등 사실상 이번 사업을 위해 20년간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72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517pixel, 세로 13pixel


             
 필 요 성
 ○ 해양수도 부산의 산업 역량을 기반으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화 및 컨트롤타워 구축, 수출주도형․고부가 첨단 수산식품산업 미래성장기반 마련
    ⇨부산을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혁신 선도도시로 육성

 사업개요
 ○ 위    치 : 서구 암남동 620-2 일원
 ○ 규    모 : 부지 36,566㎡, 연면적 17,978㎡
 ○ 사업내용 : 수출․창업 등 기업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수산식품 R&BD 지원 기반 구축
     * (수산식품개발플랜트) 신제품개발, 시험분석 및 시제품 생산장비·시설
     * (혁신성장지원센터) 수출・가공컨설팅・홍보 등 기업지원 종합 컨트롤타워
     * (수출거점복합센터) 스마트 콜드체인 및 수출기업 물류지원 허브 
 ○ 총사업비 : 813억원(국비 70%, 시비 30%)

 추진사항 및 계획
 ○ '17. 5. : 대통령 부산시 공약 반영(국가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 ’17. 7. :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
 ○ ’18. 4. :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 예타 대상사업 미선정(’18.6.)
 ○ ’19. 8. : 사업부지 소유권 이전 완료(국유지→시유지)
 ○ ’19.7.~’20.3. : 사업계획 수립용역(BISTEP 공동수행)
 ○ ’20. 5. :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 및 공청회 개최
 ○ ’20. 6. :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 예타 대상사업 선정(’20.8.)
 ○ ’20.10.~’21.11. : 예비타당성조사 ⇒ 예타 통과(’21.11.26.) 
 ○ ’22.~’25. :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위치도 및 배치도


                                                                < 위 치 도 >

                                                                   < 위 치 도 >
                          조감도 및 시설개념도


                                                < 조 감 도 >


< 시설 개념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72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517pixel, 세로 13pixel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