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임업인을 격려하고 임업 발전상을 제시했다.
□ 임업인의 날(11월 1일)은 임업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임업인의 공로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 이번 기념식은 산림청 및 유관기관, 임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산림사업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산림명문가 증서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임업인들은 221조 원 상당의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림을 가꿔왔지만 합당한 권익을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임업인의 날을 맞아 임업인의 희생과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임업인의 권익 보호에 다시 한번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 이어서 최 중앙회장은 “세계적으로 저탄소 경제 성장이 강조되고 한국 정부도 탄소중립 선언을 한 상황에서 진정한 녹색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산업은 임업뿐”이라고 강조하며 “산림조합은 임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재평가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