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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부울경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선정

- 보건복지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공모에 선정
- 소아응급진료 특수성 고려, 소아 맞춤 연령별 의료장비 및 소아응급 전담의 상주
- 지정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2022년 개소 목표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공모사업’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10월 19일 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소아 맞춤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가 상주하면서 진료한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국에 5개 센터를 선정해서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소아전문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대구, 경남 권역에 2개소를, 소아인구 수가 많은 서울지역에 1개소를 추가 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시설·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에 개소해 부울경 메가시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서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부울경 내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소아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생기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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