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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SBA 글로벌마케터」2기 출범

건국대, 순천향대 GTEP 등 4개 대학교 글로벌마케터 200명 참여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대학생, 교수 200명으로 구성된 ‘SBA 글로벌마케터(이하 글로벌마케터) 2기’가 출범하여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제2기 글로벌마케터는 건국대학교, 단국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숭실대학교(가나다 순) GTEP 사업단 소속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16.5월 ~ ’16.11월(7개월)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시 수출중소기업의 마케팅대행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2015년 제1기 191명으로 출발한 글로벌마케터는 수출전담 인력부족, 자금 부족 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 대학생에게 마케팅 실무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수출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2015년 제1기 글로벌마케터는 SBA 주관 해외전시회 10회, 무역사절단 2회 참가하는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 362개사를 지원하였으며, 연간 115만불의 실계약 수출성과를 달성하였다.

글로벌마케터는 SBA가 주관하는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등 사업참여를 통한 해외바이어 상담 및 세일즈 활동을 전개하고, 연중 지속적인 서울시 수출기업의 마케팅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SBA는 글로벌마케터 지원 및 수출실적 증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마케터로 선발된 학생은 SBA가 주관하는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등에 참가하여 해외마케팅 직접 수행이 어려운 소기업들의 제품을 가지고 현지에서 제품 전시 및 바이어 상담을 대행하여 수출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또한 각 대학별 실무추진경비를 지급해, 바이어 신용도 조사, 영문 홈페이지 제작, 해외 쇼핑몰 입점 등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접근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마케터 2기 출범과 관련하여 SBA는 각 학교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9일(금) 본사 콘텐츠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금번 발대식에 참석한 단국대학교 정재승 교수는 “대학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접점에 위치한 SBA가 상호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대학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SBA는 ’16.12월에 글로벌마케터의 성과발표회를 통해 글로벌마케터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하고, 우수성과를 달성한 대학팀에게는 성과별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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