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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 예약 진행

-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

                    
◈ 내일(5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사전 예약 진행… 10.5.~11.30. 예방접종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        통해 연령대별 순차적 예약 실시 
◈ 의료기관별 인플루엔자 접종 인원에 제한… 접종 사전 예약하거나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 반드시 확인해      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0월과 11월,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내일(5일) 20시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먼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5일 20시부터 사전 예약을(10월 12일부터 접종)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 20시부터 사전 예약을(10월 18일부터 접종)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4일 20시부터 사전 예약을(10월 21일부터 접종) 실시한다. 예약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종은 2022년 2월 28일까지 실시된다.

  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 누리집 (https://ncvr2.kdca.go.kr)과 콜센터(☎1339, ☎1661-1771), 부산시 16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진행된다.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누리집을 통해 자녀 등이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다만, 콜센터의 경우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는 가급적 자녀 등이 온라인으로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은 1일 인플루엔자 접종 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다. 예약하지 않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어려울 수 있어 방문 전에 반드시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아울러,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쓰기, 대기 시 일정한 거리두기, 손 위생 등을 준수해야 하고,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 보호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접종일을 연기해야 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께서는 꼭 예방접종을 받길 권한다”라며 “분산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이 진행되는 만큼, 사전 예약과 접종 일정을 준수하시어 안전하게 접종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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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