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안산시, 올해 김홍도 축제 취소…시민안전 위해

코로나19 확산 예방…부대행사 김홍도 사생대회는 예정대로 진행
윤화섭 시장 “시민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할 것”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했던 ‘제2회 김홍도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5~17일 김홍도미술관 및 노적봉공원 일원에서 김홍도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올해 축제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예술인과 단체, 시민 등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데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역대 최대에 이른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김홍도 축제의 연속성 및 상징성을 위해 부대행사인 ‘김홍도 사생대회 공모전’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오는 10월 중 작품을 접수받아 공개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및 수상할 계획이다.

민선7기 들어 새롭게 추진된 김홍도 축제는 2018년 첫 행사에서 7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잇따라 열리지 못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한다”며 “올해도 아쉽게 축제를 만나지 못하게 됐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