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4명(입원8, 퇴원213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밀양222번(경남10913번) 확진자는 밀양217번 접촉자, 223(경남10914번) 확진자는 밀양222번의 접촉자로 이들은 같은 병실 환자로 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검사 의뢰 후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224번(경남10195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지난 18일 자차로 밀양 본가를 방문하여 머물다가 2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문검사 후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국민 잠시멈춤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적인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