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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파주페이 2년’

- 과학적인 행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

            
파주시가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 간 지역화폐(파주페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이는 데이터기반의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한 것으로, 이번 분석은 경기도로부터 자료를 받아 데이터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예산투입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분석자료에는 월별, 지역별, 연령별, 업종별 소비유형 분석, 정책지원금 항목별 소비유형 분석, 충전유형 분석, 가맹점 업종별 규모 및 매출현황 분석 등의 자료가 포함돼 있다.

분석결과, 2019년 4월 지역화폐 발행 이후 2021년 4월까지 지역화폐 사용건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난지원금 등 정책지원금 발행 시 업종별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성별, 나이대별로 분석한 자료에서는 주로 여성, 30∼40대가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과 밀접한 ‘식’ 분야에서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시는 분석결과 자료를 지역화폐 업무 추진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9월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분석 청년인턴십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입지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빈집정보 ▲공공와이파이 설치 최적지 ▲대중교통 취약지 천원택시 운행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바 있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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